한국 23일 밤 11시 안면도 상륙
미국 23일 오전 강화군 쪽 상륙
일본 23일 늦은 밤 변산반도 상륙
태풍 오른쪽 반원이 더 위험하다고 한다.
한국과 미국, 일본 등 기상관서들이 내놓는 예상 이동경로가 조금씩 달라 어느 기관의 예상이 맞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국 기상청은 19호 태풍 솔릭이 23일 오후 11시께 중부 서해안으로 상륙해 서울 등 수도권을 관통한 뒤 강원 북부 지방을 통해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 경로를 제시했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는 19호 태풍 솔릭이 23일 오전 경기만의 강화군 쪽으로 상륙한 뒤 북한 원산 쪽으로 북상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는 한국 기상청 경로보다 태풍이 서쪽으로 치우치고 동쪽을 덜 전향하는 것으로 보고 있음을 나타낸다.
내륙에 상륙하는 시점을 23일 늦은 오전으로 보고 있다. (한국 기상청이 예보한 것 보다 늦은 속도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19호 태풍 솔릭이 동쪽으로 크게 전향해 23일 늦은 밤 변산반도 쪽으로 상륙해 충청도를 가로지른 뒤
강원 영동 지방을 거쳐 동해로 빠져나가는 경로를 내놓았다.
하지만 세 경우 모두 태풍의 중심이 한반도를 경유하는 것으로 보고 있고, 태풍의 강풍 반경이 300㎞에 이른다는 점을 고려하면
우리나라 전역이 여전히 위험 반경 안에 들어간다는 점에서 큰 차이는 없다.
하지만 미국의 예상대로 태풍이 진행될 경우 남부지방보다는 태풍의 핵에 오른쪽 반경에 위치하는
수도권에서 강풍에 의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예상 경로로 진행될 경우 태풍의 핵에 오른쪽 반경에 위치하게 되는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큰 피해가 예상된다.
일본의 예상 경로로 진행될 경우 태풍 진행방향의 오른쪽에 위치하는 영남 지방에서는 강풍 피해와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어느 경로가 예측에 맞게 될지도 궁금하지만
모두가 대한민국을 통과하게 되는 경로이기에 큰 피해없이 무사히 잘 지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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